[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2024년도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대상지 공모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은 해수부 대표 국정과제이다.
올해부터 5년간 300곳에 총 3조원을 투자해 어촌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달 중 지역 주민과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진행해 공모의 주요 내용과 지난해와 비교해 바뀐 내용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이 2년 차를 맞이하는 만큼 각 지자체에서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사업계획들을 제안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의 일자리 확대와 삶의 질 개선 등으로 어촌 생활인구가 늘어나 어촌이 지역 경제 및 생활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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