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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이커융합협동조합 부산서 '드론·코딩·3D프린팅' 체험부스 운영

벡스코 '제5회 2023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참여

한국메이커융합협동조합 부산서 '드론·코딩·3D프린팅' 체험부스 운영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2023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여해 상담 부스를 운영한 한국메이커융합협동조합. 사진=한국메이커융합협동조합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메이커융합협동조합(이사장 김정윤 한국해양대 연구교수)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5회 2023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여해 '드론, 코딩과 3D프린팅'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 부처별 사회적경제 정책과 다양한 사회적경제 연계 행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사회적경제 조직 등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민·관 공동 행사로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2018년 제1회 대구를 시작으로 대전(2019년), 광주(2021년), 경북(2022년)을 거쳐 올해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부산 사회적경제라서 좋다(Busan 사회적경제 is good)'라는 표어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판매하고 공공·민간 컨설팅을 위한 '상품관' △중앙부처와 부산시 사회적경제 정책 등을 소개하는 '정책홍보관' △학술·정책·토론 등 사회적경제 연계 행사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로 구성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 △온라인 기획전 △온라인 관광(랜선투어) △찾아가는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국메이커융합협동조합은 과학기술인협동조합으로 과학기술 관련 서비스와 과학기술인 고용 창출과 과학기술 역량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창업·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미래 융합적 인재를 양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또 ICT 신기술과 환경문화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ICT 환경문화융합 랩을 구축해 환경보호와 사회 발전에 기여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한국메이커융합협동조합 부산서 '드론·코딩·3D프린팅' 체험부스 운영
한국메이커융합협동조합 관계자가 메이커교육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사진=한국메이커융합협동조합 제공


박상인 교육이사는 "코딩은 더 이상 결과물이 아니다.
이슈에서 시작해 해결방안까지 모든 과정을 의미한다. 특히 'EBS 초등프리미엄 서비스 입점 교구 & 교육 프로그램'으로 채택된 달고나에듀의 코딩교육 프로그램은 시사, 역사, 문화, 동화 등 다양한 이야기에서 주제와 해결방안을 도출해 결과물을 완성하는 프로젝트 교육으로써 사고 관리까지 AI, 소프트웨어를 달콤하게 책임지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윤 이사장은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드론과 3D프린팅, 코딩교육을 체험해 봄으로써 해당 교육 서비스의 활용 방안, 적용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교육 서비스 사용에 대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과학 교육서비스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부산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