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IP 사업 저변 확대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 모색
이병욱 리디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 리디 제공
[파이낸셜뉴스]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가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로 이병욱 전 넥슨 CBDO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리디에 새롭게 합류한 이 CBDO는 넥슨에서 글로벌 사업본부장 및 CBDO를 역임한 비즈니스 전문가다. 넥슨 지식재산권(IP)의 해외 진출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디는 이 CBDO 영입으로 IP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우선 리디 IP 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모색하고, 시너지를 이끌 사업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이 CBDO는 "오랜 기간 성장을 거듭하며 콘텐츠 산업 내 영향력을 키워 가고 있는 리디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앞으로 리디의 경쟁력 있는 IP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글로벌 IP 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이 CBDO와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리디의 글로벌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새로운 시도와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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