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사업장 점검 모습./제공=남해지방해양경찰청
[파이낸셜뉴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3일부터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남해안 수상레저사업장 180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또 휴가철 낙동강·합천호 등 내수면 레저사고 예방을 위해 경남도 등 5개 지자체의 주요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수칙 이행 확인, 시설물 및 기구 점검, 인명구조장비 보유·비치상태 확인,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 사고다발해역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 등이다.
특히 사업장의 안전수칙 미이행 등 중대한 위법사항은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하고 고질적인 안전 저해행위인 무면허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위반행위는 철저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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