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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앙시장 도시재생' 시민 아이디어 공모

21일까지, 처인구 중앙동 재생사업 제안 참여 신청 접수

용인시, '중앙시장 도시재생' 시민 아이디어 공모
【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처인구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중앙동의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있는 지역 내 단체 중 5인 이상 상인·주민 모임 또는 단체, 3인 이상 청년 모임 또는 단체,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이다.

공모 분야는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대상지인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및 실행, 청년사업기획 및 청년창업활동, 금학천·경안천 수변공간 활용 아이디어 등 도시재생 활성화에 적합한 사업이다.

시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심사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참여 대상을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단체는 팀별로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에 대한 목표 설명과 이해를 돕기 위해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5일 오후 2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청 마감일(21일) 전날까지 제안공모사업 참여의사가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진행한다.

공모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용인시정→시정소식)을 참고하거나 중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한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 일대는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지역특화·스마트 재생분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