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민선8기 1주년과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에 앞서 발언하고 있는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 사진=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는 민선8기 1주년과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4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원하는 포천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의 정책방향을 재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시민참가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주여건 개선(주택.환경.교통) ▲청년정책 ▲저출생·고령화 대응(출생.보육.신혼부부) ▲교육(인문도시.평생학습) ▲지속가능한 농업, 귀농·귀촌 활성화에 대해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사항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과 가감없는 리얼토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백영현 시장은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시민 여러분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제안된 정책은 향후 관련부서의 검토를 통해 중복정책을 제외하고, 제안한 시민에게 진행상황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민선8기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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