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에서 3번째 국보 신상철 부회장
[파이낸셜뉴스] 종합물류기업 코스피 상장사 국보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종합물류기업 코스피 상장사 국보는 지난 6월 30일 개최된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 협회 Korea-Ukraine New Building Association(KUNBA)’ 창립 총회에서 7인 이사진에 국보 임원이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유라시아 경제인연합회, 테크노파크 플라이트 시티(Flight City) 4.0과 손을 잡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및 유라이사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관련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 협회는 한국, 우크라이나 간 인도주의적 지원 및 전후복구를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한국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층적 지원활동을 수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국보는 특히 지난 5월 24일 MOU를 체결한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스카주 상공회의소 지역 난민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을 위한 한국 기업과의 연계도 논의중이다.
한편 국보는 한국 전쟁 후 전쟁의 상흔에서 설립된 70년 역사의 물류기업으로,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인도주의적 지원과 재건 물류사업의 파트너로 환영을 하고 있으며 이런 분위기속에서 국보는 물류 뿐만이 아닌 우크라이나와 대한민국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도 해 나갈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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