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승무원 대구FC 유니폼 착용, 승객들과 함께 응원
대구FC 선수단 항공편 지원·기내 방송으로 응원 메시지 전달
지난 6일 티웨이항공 TW805편에 탑승한 대구FC 선수단이 대구FC 유니폼을 입은 객실 승무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6일 티웨이항공 TW805편 객실 승무원이 대구FC 유니폼을 착용하고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경기를 떠나는 선수단을 응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6일 제주 유나이티드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서는 대구FC 선수단을 응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티웨이항공은 원정경기를 위해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떠나는 대구FC 선수와 코칭 스태프 30명에게 대구-제주행 편도 티켓을 지원했다.
특히 해당 기내에 탑승한 객실 승무원 4명은 대구FC 유니폼을 착용하고 기내 방송으로 선수단에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응원 이벤트는 대구FC 선수단이 승무원들과 고객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원정경기에 나선 대구FC 선수단이 홈경기와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내 응원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대구FC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선수단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6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 홈경기에서 브랜드데이를 개최해 경기 시작 전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그라운드에서 직접 응원 동작과 안전 수칙을 시연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다양한 노선을 운영 중인 티웨이항공은 대구FC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대구FC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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