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장애인 이동 돕기 위해 팔 걷어붙인 악사손보

AXA손해보험, 장애인 폭우 피해 돕기 위해 이동 편의 개선하는 장비 지원부터 피해 가정 복구까지 여름 장마철 장애인 이동·생활권 제약 해소 위한 종합 지원 캠페인 전개

장애인 이동 돕기 위해 팔 걷어붙인 악사손보
악사손보(AXA손해보험)가 장마철 장애인 교통안전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악사손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악사손보(AXA손해보험)는 장마철을 맞아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전동 이동보조기기 보호장비를 전달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호우 피해 예방 및 복구 작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장애인들의 여름 장마철 이동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악사손보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 보조기기를 보호할 수 있는 장비를 지원한다.
장마철 전동 이동보조기기로 이동하는 장애인의 교통안전을 위해 발수 기능을 갖춘 전동 보조기기 전용 비가림막(캐노피)과 특수 우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악사손보는 침수 피해 위험이 높은 주거 취약 가구 대상으로 누수탐지 경보기 설치, 옥상 방수 공사 등 침수예방과 함께 피해 복구 작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매년 장마 기간 동안 이동에 불편을 겪게 되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었지만 복구 조치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모두의 인생 파트너'라는 기업 가치를 토대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