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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심리상담 ‘마음이음’ 1차 참여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청년들의 마음 활력을 증진하기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 ‘청년 마음이음’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오는 18일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청년 마음이음 사업은 전문 심리상담소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심리상담과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19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일대일 전문 상담기관 3곳, 마음치유 프로그램 상담기관 4곳을 선정해 청년들이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청년 마음이음 사업 중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 1차에 해당하며 7개 프로그램별 10~20명 규모로 선착순 총 86명을 모집한다.

선정 후 7~9월 중 지정 전문 상담기관에서 위로와 격려를 통한 공감으로 상담의 문턱을 낮춘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기이해, 대인관계 등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차로 9월 중 8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80여명을 모집하고 가족 소통, 스트레스 대처, 자기 성장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