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은 올해부터 모든 공공직업훈련 인프라를 국민에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35개 캠퍼스에서 운영 중인 꿈드림공작소를 국민에게 전면 개방한다. 꿈드림공작소는 체험학습과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대국민 직업능력개발 지원 서비스다.
또 이전에는 일부 시설·장비를 개방하는데 그쳤다면 앞으로는 국민이 필요한 기술 과정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교육받을 수 있다.
예비 창업자와 중소기업에는 시제품 설계·제작도 지원한다. 산업안전 등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중 도입하는 확장현실(XR) 부스를 활용해 체험과 교육을 제공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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