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의 홍보대사로 대세 크리에이터 ‘다나카 유키오’가 위촉됐다.
다나카는 유튜브와 지상파를 넘나들며 콘텐츠 시장을 종횡무진 휩쓸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이다. 지난 2018년 유튜브 채널인 ‘나몰라패밀리 핫쇼’를 통해 첫 등장한 그는 활동한 지 4년 만인 지난해부터 한국 음식 먹방과 다양한 한국 크리에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 및 지상파 데뷔 등으로 대중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유튜브 채널 출연 외에도 음원 발매 및 솔로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최근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다나카는 MZ세대의 새로운 라이징 스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환진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집행위원장(오른쪽)이 11일 열린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다나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조직위원회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가 돼 전국투어, 팝업 스토어 등 캐릭터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다양한 분야에 녹이고 있는 다나카를 올해 홍보대사로 선정하고자 지난 11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식은 최환진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집행위원장의 위촉패 전달, 기념 촬영, 다나카의 홍보대사 위촉 소감 인터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대사로서 다나카는 SNS를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 외에도 오는 8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밋업 콘퍼런스를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뚝심 하나로 4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콘텐츠를 양산해 대체 불가능한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게 된 다나카만의 브랜딩 전략을 엿볼 수 있음은 물론 참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 무료로 마련될 예정이다.
다나카 홍보대사는 “전 세계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들이 모이는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며 첫 홍보대사 활동인 만큼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넘어 세계적인 마케팅, 광고, 디지털 콘텐츠 관련 행사로 8월 23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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