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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회계사·변호사 등 경력직 25명 채용 공고

10월께 채용 절차 완료 예정

금감원, 회계사·변호사 등 경력직 25명 채용 공고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외부전문인력 채용 원서를 접수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금감원의 경력직 채용은 이번에 세번째다.

지난 5월 마무리된 첫 번째 경력직원 채용은 15명 규모였다. 현재 진행중인 두 번째 경력직원 채용의 규모는 약 30명으로 오는 8월께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 원서접수는 금융감독원 채용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15시부터 가능하다. 서류전형, 1·2차 면접전형(8~9월중) 등을 거쳐 오는 10월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에서 채용예정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1차 면접에서 1.3배수가량을 가려낼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회계사(15명 이내)와 변호사(10명 이내)다. 회계사 분야는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한 이후 회계법인 또는 금융회사에서 업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자만 지원할 수 있다.
학령 및 연령 제한은 없다.

변호사 분야 자격요건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이후 법무법인 또는 금융회사에서 업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자이다. 학령 및 연령 제한은 없지만, 공고일 기준 금감원이 당사자인 사건 상대방의 소송대리인을 맡고 있는 경우 지원할 수 없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