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래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왼쪽 세번째), 김정태 부산시교육청 기획국장(왼쪽 네번째),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 다섯번째)가 17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옐로카드' 전달식을 가지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안전옐로카드'를 선뵀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이날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안전옐로카드' 전달식을 가졌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 지역 초등학교 1·2·3학년 전체 7만 4000여명에게 '안전옐로카드'를 전달하는 것이다.
'안전옐로카드'는 운전자가 어린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 빛으로 만든 교통 안전용품이다. 학생들이 ‘안전옐로카드’를 책가방에 걸면 운전자들이 학생들의 움직임을 뚜렷이 식별 가능하게 해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안전옐로카드 지원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가방 안전덮개, 안전옐로카드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강서구와 영도구, 사하구 스쿨존 세 곳에 활주로형 횡단보도와 안전문구를 담은 로고젝터를 구축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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