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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시신 1구 추가수습...누적 사망 14명

오송 지하차도 시신 1구 추가수습...누적 사망 14명
17일 오전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과학수사대 대원들이 침수차 내부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미호강 범람으로 물에 잠긴 궁평 2지하차도에서 실종자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누적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어났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2분께 충북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인근에서 실종자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하차도에서 숨진 게 맞다면 이번 사고 14번째 사망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자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 중이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