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강릉시장이 18일 주문진읍사무소에서 시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릉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김홍규 강릉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더 큰 강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주문진읍을 시작으로 21개 읍면동 순방에 나섰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취임 365, 무한대를 향한 새로운 출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읍면동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는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주민 대표뿐 만 아니라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 들으며 현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민선 8기 강릉발전계획을 공유해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뜻이 정확하게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 수렴해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행정 최일선인 읍면동에서부터 적극 소통하고 살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겠다”며 “읍면동 순방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세밀하게 살펴서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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