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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여농산물도매시장, 제철 출하과일 품평회 실시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지난 18일 소비자단체를 초청해 제철 출하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 품목에 대해 품평회를 개최했다.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제철 출하과일 품평회 실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18일 개최한 제철 출하과일 품평회에서 평가위원과 최우수 출하 단체로 선정된 사업장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19일 시에 따르면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와 부산중앙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품평회에서는 소비자단체를 포함해 도매시장관계자 등 16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해 최우수 제철 과일을 선별했다.

평가단은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 2개 품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복숭아의 경우 서청도 작목반, 멜론은 곡성멜론 주식회사가 최우수 출하단체로 선정됐다.

최우수 출하 단체로 선정된 2개 사업장에는 소정의 상금과 법인 품질인증서가 수여된다.

한편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어려운 유통환경의 여건 속에서도 관리사업소와 도매법인(공판장) 및 유통 종사자들이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노력해 2020~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32개 공영 도매시장 관리기관 운영실적 중앙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김현호 반여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은 “제철 출하 농산물 품평회를 통해 소비자가 공감하는 맞춤형 우수 농산물을 공급해 도매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산지 출하단체에도 우수농산물 생산 및 출하를 유도해 품질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