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시설 체리동산의 이용자들이 19일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에서 보내준 여름철 별미 강원도 제철 찰옥수수를 먹고 있다. 사진=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19일 여름 장마철을 맞아 장애인복지시설 체리동산, 수영구장애인복지관 등에 제철을 맞은 특별한 별미 강원도 찰옥수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덥고 습한 여름에 지친 장애인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떨어진 여름철 입맛을 돋워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영양분이 풍부하며 부드럽고 달콤 쫀득한 강원 영월군 찰옥수수를 구입해 지원했다는 것이다.
안정태 회장은 "후텁지근한 장마와 무더위에 지치다 보면 입맛까지 떨어지기 쉽다"며 "장애인들이 강원도의 여름 제철 찰옥수수를 맛있게 먹고 지친 몸에 영양과 에너지를 충전해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지난달 수영구장애인복지관 등 부산지역 13곳 사회복지시설에 강원도 햇감자를 기부하는 등 지난 20여년 동안 꾸준히 취약계층에 기부품을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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