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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 BNK부산은행 6억원 전달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 BNK부산은행 6억원 전달
노준섭 부산은행 고객지원본부장(왼쪽), 김영진 부산광역시교육청 행정국장이 19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BNK부산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6억97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매년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급된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 중 일부를 적립해 부산시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전달된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규모는 약 66억여원이다. 해당 금액은 매년 지역 저소득층 자녀의 급식비 지원에 사용된다.

노준섭 부산은행 고객지원본부장은 "부산교육사랑카드가 더욱 활성화돼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공익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적 가치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