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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농산어촌 청소년 디지털 교육 위해 1억원 쾌척

전국 농산어촌 25개교 초등학생에 디지털 교육 제공
경력단절 여성들 재취업에도 기여

KB국민카드, 농산어촌 청소년 디지털 교육 위해 1억원 쾌척
20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디지털 인재 육성사업 기부금 전달식'에서 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사진 왼쪽)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가 농산어촌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을 위한 ‘KB국민카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 후원금 1억원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카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적은 농산어촌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 다양한 이론 교육 및 체험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전국 농산어촌 25개교 50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81학교, 1657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또 디지털 역량을 갖췄지만 임신·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단절 여성을 강사로 활용해 현재까지 총 106명에게 직업교육 훈련 및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전국 농산어촌 아동들의 디지털 교육 지원과 경력단절 여성 대상 디지털 강사 양성에 사용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농산어촌 아동들의 디지털 기초 지식 함양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건강하고 밝은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