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100만원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온 가족이 시에 주소를 두고 동일 가구 내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가구 972만1735원),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다.
시는 200가구를 모집해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을 심사한 뒤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9월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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