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운영하는 수해지역 '임시 유실물센터' 접수 모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경찰청은 최근 도내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에천군 감천면과 은풍면에 지난 19일부터 '임시 유실물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수해 현장 주변 감천파출소와 은풍파출소에 별도의 접수창구를 만들어 현장에서 접수 및 즉시 반환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특히 본격적인 피해복구가 이뤄지면 유실물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으로 '임시 유실물센터'를 개소했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수해로 도민의 아픔이 큰 상황에서 '임시 유실물센터'를 운영해 지역주민과 유가족들의 물품을 신속하게 인계하는 등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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