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울산 동구의 한 장애인시설에서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대만 발송 우편 소포를 방호복을 입은 소방관이 확인하고 있다. 경찰이 국방과학연구소에 이 봉투들에 대한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위험물질은 없는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동구의 한 장애인시설에서 수거한 유해물질 의심 소포를 분석한 결과 위험물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20일 유해물질이 든 것으로 보이는 대만 발송 우편소포를 국방과학연구소에 보내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21일 분석 결과가 나왔으며 국방과학연구소 측은 “폭발물, 화학, 생물, 방사능 물질 등 위험물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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