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공공도서관이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도서관을 찾아 책 읽는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도서관 북캉스' 하절기 도서관 방문 캠페인을 전개한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한여름 도서관 북캉스 캠페인은 현재 임시휴관 중인 도서관을 제외하고 부산 지역 공공도서관 46개관이 참여한다.
캠페인 참여 도서관에서는 7월부터 무더위를 피해 야간과 주말에도 운영하는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시원하게 독서를 즐기며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독서와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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