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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세, 지난 22일 4만2500명 기록

최근 7일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3만8141명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세, 지난 22일 4만2500명 기록
지난 7일 대구 달서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냉풍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지난주 4만명대까지 치솟았다.

24일 질병관리청은 최근 7일간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가 3만814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주 2만7922명 대비 39% 증가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4만명을 훌쩍 넘었다. 최근 7일간 일일 확진자 수는 △7월18일 4만1995명 △19일 4만7029명 △20일 4만861명 △21일 4만904명 △22일 4만2500명 △23일 4만1590명 △24일 1만6784명을 기록했다. 19일 기록한 하루 확진자 4만7000명대는 올 1월11일 5만4315명 이후 최고치다.

최근 7일간 일평균 코로나19 사망자는 8명으로 지난주(6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150명으로 전주 126명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3288만313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총 3만5216명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