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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축제 인기 더 높아지길"...후원금 3억7000만원 전달한 부산은행

"부산지역 축제 인기 더 높아지길"...후원금 3억7000만원 전달한 부산은행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오른쪽)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징이 25일 부산시청에서 '제18회 부산불꽃축제' 등 부산지역 축제 발전을 위한 후원금 3억7000만원을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BNK부산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이 '제18회 부산불꽃축제' 등 부산지역 축제 발전을 위한 후원금 3억7000만원을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7개의 지역대표 축제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 1997년에 설립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전국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부산지역 대표 축제의 안정적 개최를 위해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연간 후원 계약을 맺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부산의 지역 축제가 부산시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금융기관으로서 부산이 문화관광 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연간 후원 외에도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연극제, 부산국제무용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비엔날레 등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