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프리미어PB센터’ 영업 시작
‘디지털PB센터’도 신설
지난 25일 열린 ‘강남프리미어PB센터’ 오픈식에서 최병철 사장(왼쪽 세번째)과 김태구 센터장(네번째)이 센터 직원들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현대차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이 VIP 고객 특화 점포 ‘강남프리미어PB센터’를 열었다.
26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빌딩 25층에 해당 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VIP 고객에게 프리미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된 특화 점포로, 울산 VIP 특화 점포(울산 프리미어라운지)와 함께 영업을 시작했다. 대중 고객 관리 강화를 위한 ‘디지털PB센터’도 신설됐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VIP 서비스, 디지털 고객 관리 강화 등 리테일 혁신을 통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을 실현하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센터 인력은 연금 자산, 주식, 상품 등 자산관리 섹터별로 특화된 전문 프라이빗뱅커(PB)로 구성돼 있다. 이들이 고객 재무와 자산 현황에 따른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니즈에 맞춰 다양한 문화행사, 가족과 함께 하는 재무상담 패키지, 정기 투자·시황 세미나 등도 개최한다. 센터 내 ‘자체 지점운용 랩’, ‘VIP 맞춤형 신탁상품’ 개발 등 금융상품 차별화도 모색한다.
‘1 대 1 맞춤형 관리자 제도’도 시행한다. ‘VIP케어 전문가 협의체’ 도입으로 VIP 고객의 복합적 자산관리 이슈 발생 시 각 분야에 PB들이 협력해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강성모 현대차증권 리테일본부장(전무)은 “프리미어 자산케어 서비스를 통해 VIP 자산관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최적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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