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SNS를 활용해 수원시 자치분권 정책을 홍보하고, 자치분권 관련 행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할 '수원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을 오는 8월 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19~34세 청년, 관내 대학교 재·휴학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30여명을 모집한다.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은 수원시 자치분권 정책(주민자치회 활성화) 온라인 홍보, SNS 콘텐츠 개발, 자치분권·특례시 관련 토론회·워크숍 참석, 자치분권협의회 홍보, 지역 축제, 교내 행사에서 자치분권 이벤트 지원, SNS 홍보 등 활동을 한다.
청년기획단으로 선정되면 자치분권 개념 기본교육, 홍보(SNS, 글쓰기) 교육 등으로 이뤄진 역량강화교육을 받고 9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3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청년기획단에는 수원시장 명의 위촉장·활동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 내용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수료증은 참여율이 70% 이상인 단원이 받을 수 있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수원특례시장상을 수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새빛톡톡' 앱으로 신청하거나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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