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20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부산 남구
[파이낸셜뉴스] 부산 남구소년소녀합창단(단장 오은택)은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 참가해 종교부문 은상, 민속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청소년합창대회는 다양한 어린이합창단이 참가하는 대회로 종교부문, 민속부문, 일반합창 부문으로 나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개 분야 21개팀이 출전했다.
남구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경연대회 종교부문에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등을 선보여 은상을 받았다. 민속부문에선 ‘북청사자 놀이’ 등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009년 창단된 부산 남구소년소녀합창단은 각종 행사와 대회 참가를 통해 남구의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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