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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 "동백패스로 대중교통 환급 받으세요"

개그맨 김준호 "동백패스로 대중교통 환급 받으세요"
지난 28일 개그맨 김준호씨(가운데)가 '동백패스'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부산시 대중교통 통합 할인제 '동백패스'를 홍보하기 위해 개그맨 김준호가 나섰다.

시는 지난 28일 부산국제코미티페스티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준호를 '동백패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준호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부산국제코미디페티벌과 연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동백패스를 집중 홍보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준호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동백패스'라는 좋은 정책을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동백패스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패스는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월 4만5000원 이상 이용하면 9만원 한도 내에서 초과 사용액(최대 4만5000원)을 환급해주는 제도다. 당장은 부산은행에서 발급하는 후불교통카드 형태의 동백전 카드만 이용 가능하다. 오는 10월부터 NH농협은행, 하나카드에서 발급한 동백전 카드에서도 동백패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