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12일 환기미술관 별관에서 협업 전시 진행
카카오프렌즈-환기미술관 특별전시 진행 관련 이미지. 카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환기미술관과 함께 온∙오프라인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국내 대표 예술가인 감환기 작가와 카카오프렌즈가 함께한 이번 특별 전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12일까지 환기미술관 별관 2층에서 열린다. 카카오프렌즈 공식 소셜미디어(SNS)에서도 특별 전시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작가의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특별 전시에서는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가 등장하는 숏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이들이 환기미술관 마스코트인 길냥이 뮤미오를 만나 상상 속 시간여행을 하며 김환기 작가를 만나는 스토리로 관람객과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환기미술관 내 스탬프존 등 체험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에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선물하기)에서는 온라인 단독으로 환기미술관 입장권을 판매한다.
선물하기에서 티켓 구매 후 환기미술관에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춘식이 일러스트 엽서를 증정한다. 선물하기는 숏애니메이션 일러스트를 담은 한정판 에코백과 엽서세트 등 컬래버 굿즈도 선보인다.
김소라 카카오 제휴&신사업파트장은 "카카오프렌즈X환기미술관 특별 전시는 한국 대표 작가와 대표 캐릭터의 만남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숏애니메이션과 컬래버 굿즈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환기미술관 관람객들과 카카오프렌즈 팬들에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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