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오는 8월 13일까지 주말 동안 차가운 물이 닿으면 색깔이 닿으면 변하는 티셔츠를 입고 200명이 물총 대결을 펼치는 '워터 스텔라 컬러배틀'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랜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휴가철, 무더위를 피해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고객들은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벤트를 통해 8월 2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오후권 고객들도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낮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에버랜드에서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압도적 규모의 자이언트 크라켄을 중심으로 △클럽 캐비 풀파티 △체험형 액티비티 △이국적인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여름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매일 저녁에는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등장해 신나는 음악을 선보이고, 오는 8월 4~6일에는 '후즈 더 캡틴' 이벤트에서 피지컬 미션 부스가 마련돼 신체 능력을 뽐낼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펼쳐지는 캐리비안 베이 '메가 바비큐 & 비어 페스티벌'에서는 치킨, 폭립, 소시지, 학센 등 불향 가득한 바비큐 메뉴들과 함께 시원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고 오후에 에버랜드로 이동하면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워터 스텔라'를 즐길 수 있다.
먼저 약 1만 마리의 반딧불이가 눈 앞에서 동시에 반짝반짝 빛을 내는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이 8월 27일까지 매일 밤 진행되고 있다. 반딧불이 체험은 지난해 고객 만족도 90점을 기록한 인기 만점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다.
홀랜드빌리지가 위치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토피아'가 매일 펼쳐지며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물들인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열대야를 시원하게 식혀 줄 '밤밤 썸머 나이트' 파티도 펼쳐진다. 밤밤클럽의 스페셜 나이트 버전으로 유명 클럽 디제이들과 함께 EDM, 락 등 음악을 즐길 수 잇는 라이브 워터 디제잉 공연으로 진행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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