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타페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조선형, 강한나 선수./제공=부산항만공사
[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 조정선수단이 지난 27~30일 충남 예산에서 개최된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전 종목 메달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BPA 조정선수단은 지난 6월 장보고기 대회의 종합우승에 이어 이번 대통령기 대회에서도 출전한 3개 종목별 메달을 획득하며 다시 한 번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무타페어 종목에서 조선형, 강한나 선수가 8분 7초 5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쿼더러플스컬 종목에서 조선형, 최수진, 강한나, 손효정 선수는 7분 19초 65를,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서 최수진, 손효정 선수가 9분 15초 39를 기록하며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BPA 조정선수단은 올해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을 준비하기 위해 이날부터 전남 장성군 장성호로 하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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