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물러나고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별똥별이 우수수 떨어지는 한여름밤 이벤트가 8월에만 두차례 반복된다. 또 8월에는 보름달 '슈퍼문'이 두번 뜬다.
이때 지구와 달과의 거리가 평소보다 가까워 밤을 환하게 밝힐 것으로 보인다.
7월 3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최고의 별똥별쇼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8월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쏟아진다. 또 8월 1일과 31일에는 지구와 달의 거리가 평소보다 짧아져 보름달이 더 커 보인다.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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