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사 전경. /양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 회천신도시에 초등학교 1개가 신설된다.
1일 양주시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이 의뢰한 (가칭)회천3초등학교 신설 건이 교육부 2023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이에 회천 신도시 조성과 더불어 빠르게 자연 증가하고 있는 학령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짐에 따라 과밀학급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회천3초등학교 신설이 확정되면서 대부분의 신도시에서 겪게 되는 과밀학급 문제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회천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 및 정착에 큰 자양분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하여 적기에 학교가 신설되는 등 양주시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31일 교육부 2023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3교로 신설을 의뢰한 ▶양주 회천3초 ▶화성 동탄8중 ▶하남 미사4고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적극 건의로 중앙투자심사 제도를 개선했고, 이에 따라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 학교 설립 ▶학교 이전 또는 학교 통폐합 뒤 신설 추진 ▶공공기관·민간 재원으로 초·중·고 신설하는 경우 ▶학교 신설할 때 학교 복합시설을 포함해 추진할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과정을 면제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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