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31일 이태리 잼버리 대원들이 전북 완주군에 있는 민물고기연구센터를 찾아 스마트양식장을 견학했다. 전북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완주=강인 기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하는 이태리 잼버리대원이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를 찾아 스마트양식 기술을 견학했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완주군 대아저수지 인근에 있는 연구센터를 방문해 우리나라 토종물고기와 새우 등 수계생물을 관찰하고 환경과 생태계 보존 중요성 인식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또 토종 어종 종자 생산과 어미 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구생산동, 노지 사육지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친환경 내수면 갑각류 연구동에서 운영 중인 첨단 스마트 순환여과시스템으로 사육되는 흰다리새우 양식시험 연구 과정도 집중적으로 봤다.
서재회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이탈리아 잼버리 대원들이 민물고기연구센터 방문을 통해 전북이 선도하고 있는 내수면 첨단 스마트양식 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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