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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원 영월군의 한 펜션에서 3살 아동이 수영장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6분경 영월군 남면 소재의 한 펜션 수영장에서 A양(3)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물 위에 떠있는 채로 발견된 A양은 응급처치를 받으며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수영장 수심은 1m 정도로 전해졌다.
A양은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있었으며,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와 관련해 펜션 주인과 가족의 진술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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