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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자생정원식물 쇼케이스 개최

자생정원식물 트렌드 소개하고 정원산업 활성화 위한 소통 자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자생정원식물 쇼케이스 개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2023년 자생정원식물 쇼케이스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3년 자생정원식물 쇼케이스’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새로운 자생정원식물 트랜드를 소개하고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정원소재로 발굴된 자생식물이 정원시장에 널리 활용되도록 △신규 자생정원식물 전시(반려식물, 스마트가든, 실내정원 등)를 시작으로 △자생 양치식물 증식·재배 현장 교육 △정원소재 활용 가이드 제공 △기술 산업화 지원 안내 등 정원식물 생산·유통 관련 기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2023년 자생정원식물 쇼케이스’에 대한 문의와 자세한 정보는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정원 및 반려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도시환경에 적응력이 우수한 자생식물이 정원산업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도화선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정원소재 다양화 및 국산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2021년부터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지원을 받아 관상가치가 있는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도시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정원소재 발굴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