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5일까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제16회 기록사랑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함께 3월 2일부터 4월 10일까지 40일간 진행됐다. 글(시·산문), 그림(포스터·멋글씨), 동영상 등 3개 부문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희망'과 '새 희망 새 출발'을 주제로 약 600점의 응모작을 접수받아 민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45점이 선정됐다.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분위기 조성 및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시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전시회에는 시상식 참가자 작품 27점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작품은 △포스터 부문 대상 수상작 '모두의 부산, 희망의 부산' △멋글씨 부문 대상 수상작 '나무가 새싹에게' △시 부문 대상 수상작 '오늘부터 시작이다' △산문 부문 대상 수상작 '나의 새로운 한국 생활' 등 총 27점이다. 수상작은 전시회 외에 국가기록원 누리집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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