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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적자원개발委, ‘2023전국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선정

대덕특구 인프라 활용한 지역특성 반영 및 청년 일자리창출 성과 인정

대전 인적자원개발委, ‘2023전국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상공회의소 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전인자위)는 지난 2일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대전시가 혁신프로젝트로 수행하는 ‘첨단기술기업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사업’으로 우수사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0년, 2022년에 이어 3번째이다.

대전시, 대전인자위, ㈔첨단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기획한 이 사업은 지역혁신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으며, 정부출연연구원 혁신 인프라를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대전지역 첨단기술기업(차세대무선통신융합·지능형로봇·바이오메디컬) 55개사를 대상으로 대덕특구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특성 반영과 청년 일자리창출 82명(목표 대비 161%초과)을 달성한 점 등을 인정받은 것이다.

정태희 대전인자위 공동위원장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기업과 대학, 청년이 함께 협력하고, 출연연과 지역 간 벽을 허물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