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대임지구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경산대임지구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토지 분양을 추진한다.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일반상업용지 2만2000㎡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일반상업(상업1, 상업2) 및 업무시설(업무2, 업무3), 주차장 용지(주차5) 3만2000㎡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업무시설용지 및 주차장용지의 공급대상은 실수요자다.
공급 방법은 경쟁입찰을 통한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입찰 신청을 할 수 있다.
대금 납부 조건은 입찰보증금을 포함한 계약금 10% 납부, 18개월 거치 후 중도금 및 잔금을 6개월 단위로 8회 균등 분할 납부하면 된다.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는 경산시 대평동, 임당동 일대 167만㎡, 수용계획인구 2만3475명으로 2025년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영남대역과 인접한 지역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달구벌대로 및 수성IC·경산IC와 가까워 광역교통 여건 또한 우수하다.
지구 내 공원시설과 도보로 접근 가능한 남매지가 자리 잡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임당초등학교를 비롯한 지구 내 4개의 학교용지와 인근 영남대학교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외 경산시 중방동, 계양동, 임당동 등 원 도심과 연접해 대형마트와 영화관, 경산시청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이 위치해 있다.
이달부터 일반상업용지(상업1:3필지), 상업2:1필지) 및 업무시설용지(업무3:4필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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