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3년 하반기 ‘우리동네 배달강좌’와 ‘찾아가는 골목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동네 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좌를 배달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며 찾아가는 골목강좌는 우리동네 배달강좌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강좌는 △교육·학문 △어학 △건강 △음악 △미술·공예 △컴퓨터·통신 △가정·생활 등 분야별로 총 105개 강좌를 모집하며 9월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학습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수업하는 대면 강좌와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줌(ZOOM) 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비대면 강좌를 병행하여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의 기장군민으로 대면 강좌는 10인 이상, 비대면 강좌는 7인 이상 학습자가 구성돼야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골목강좌는 7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한부모·다자녀가정, 65세 이상 어르신, 직장인 등으로만 구성돼야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 내 강사현황을 참고해 배달강사를 선택한 후 수강생 대표가 배달강좌를 신청하면 되며 배점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강좌가 개설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평생학습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