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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도 들리는 "대한독립만세".. 광복지하도상가 ‘더 공간’서 전시

14일엔 관람객과 체험 프로그램

사진서도 들리는 "대한독립만세".. 광복지하도상가 ‘더 공간’서 전시
광복을 맞이해 출옥한 애국지사들과 환호하는 한국인들 독립기념관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부산 중구 광복지하도상가 내 전시공간 '더 공간'에서 광복 뜻을 기리고자 오는 9~15일 기획전시 '사진으로 보는 한국 독립운동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독립기념관 후원과 함께 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기획전시는 일제강점기 35년 간 국내·외에서 끊임없이 펼쳐진 한국 독립운동의 결과와 선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에는 청렴을 몸소 실천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을 받고 태극기 바람개비, 부채 만들기, 스트링아트 체험도 진행한다.

아울러 공단은 이달 말까지 부산 중앙공원 광장과 조각공원, 광복기념관에서 '광복의 태극기물결' 전시행사를 진행한다. 또 부산지방보훈청과 부산문화회관 등과 함께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각종 공연·체험·투어와 독립문화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