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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26일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

[파이낸셜뉴스]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오는 26일 여름방학의 끝자락에서 아쉬움을 달래줄 특별공연으로 ‘오페라 마술피리’를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출범한 부산시 오페라단 연합회가 감미로운 오케스트라 7중주와 환상적인 노래와 연기를 선보인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마지막 작품이다. 젊은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 선과 악의 대결 구도 등 동화처럼 재미있는 스토리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공연은 26일 과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두차례 진행된다. 관람 신청은 14일부터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한편,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일요일 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4족 보행로봇 단디와 똑띠는 관람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주중에도 만날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26일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