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설치 기초조사, 콘텐츠 발굴, 발전방안 등 마련
내년 상반기 개소 목표, 재외동포 거점도시 도약 기대
인천시는 9일 신관 회의실에서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신관 회의실에서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재외동포 웰컴센터는 재외동포를 위한 관광·의료·교육·주거 등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센터로 시는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앞으로 5개월 간 웰컴센터의 설치를 위한 기초조사 및 운영방안, 세부 콘텐츠 발굴과 함께 향후 비전·목표, 발전방안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재외동포 웰컴센터의 기본계획을 정립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웰컴센터가 750만 재외동포의 인적자산을 연결하는 출발점이 돼 인천의 글로벌 국제도시로의 위상 강화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으로의 도약을 이루길 기대하고 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인천시민과 재외동포를 위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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