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육과 2025학년도 교육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광주광역시교육청<사진>이 오는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189명(유치원 교원 12명, 초등 교원 67명, 중등 교원 61명, 교육전문직원 49명)에 대한 인사를 10일 단행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189명(유치원 교원 12명, 초등 교원 67명, 중등 교원 61명, 교육전문직원 49명)에 대한 인사를 10일 단행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이정선 교육감 취임 2년 차 정책 추진 동력과 미래 교육에 대비한 전문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특히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위한 빛고을온학교 개교에 맞춰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
아울러 안정적 학교 현장 지원 및 광주교육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을 위해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최소화했다.
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시교육청 정책국장에 박철신 광주교육연구정보원장을 △창의융합교육원장에 임미옥 광주효광중 교장을 △광주교육연구정보원장에 고인자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장을 △학생해양수련원장에 김필모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장학관을 각각 임명했다.
또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장에 이정화 동부교육지원청 체육인성교육지원과장을 △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에 형지영 세계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을 △학생교육원 교학부장에 정경희 학생해양수련원 운영과장을 각각 인사 발령했다.
김종근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인사는 학교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전문직원 인사를 최소화하고, 주요 보직에 업무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를 배치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광주교육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과 미래교육,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인사를 단행했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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