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회부산도서관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좋은 일자리 창출 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회부산도서관.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5일 국회도서관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생발전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부산경제진흥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용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 분야의 구인구직 맞춤 취업지원 서비스와 전문 일자리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의 일자리 찾기’ 북 큐레이션과 취업상담 및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미지메이킹과 퍼스널컬러를 통한 면접컨설팅과 전문가가 심층적으로 진행하는 개인심리상담, 증명사진 무료 촬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오전 10시에는 2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취업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MBTI로 알아보는 성격 및 직업분석, 개인심리상담, 찾아가는 사진관 등 일부 부대행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국회부산도서관 누리집에서 14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나의 일자리 찾기 북 큐레이션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조정권 국회부산도서관장은 "뉴욕 공립도서관에서는 과제와 취업을 위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발굴하고 시카고 공공도서관에서는 구직 상담 및 북큐레이션을 제공한다”면서 “지역 내 일자리 지원을 위해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해외 도서관 사례를 참고해 국회부산도서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