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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친화 블록체인' 레이네트워크, '레이 다오 하드포크' 예고

효율·안전성 강화 위해 내달 11일 실시

'개발 친화 블록체인' 레이네트워크, '레이 다오 하드포크' 예고
레이네트워크(REI Network) 제공

[파이낸셜뉴스] 개발 친화적 퍼블릭 블록체인 '레이네트워크(REI Network)'가 내달 11일 '레이 다오 하드포크(REI DAO Hard Fork)'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레이네트워크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9월 11일(한국시간) 11시께 블록높이 15084585 시점에 '레이 다오 하드포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이네트워크는 레이 다오 하드포크를 통해 △BLS 서명 집합 △노드 이중 서명 처벌 로직 최적화 △커뮤니티 온체인 매개 변수 거버넌스 메커니즘 최적화 등을 업그레이드 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개발로 블록 브로드캐스트 효율이 크게 향상돼 블록 크기가 줄어들며, 검증자 계정의 개인 키 안전성이 강화된다. 또 의도치 않은 블록 생성 중지로 인한 처벌 위험도를 낮춰 커뮤니티 거버넌스의 적극적인 참여도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레이네트워크는 지난해 말에도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이는 'Better POS 하드포크'를 진행한 바 있다. 같은 해 7월에는 이용자가 REI 토큰(레이네트워크의 기축 통화)을 스테이킹해 무료 온체인 컴퓨팅 리소스를 받을 수 있는 ‘프리스테이크(Freestake) 모듈’을 도입하기도 했다.

REI 토큰은 바이낸스, 업비트, 빗썸, 후오비 등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