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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전문기업' 제이엘스탠다드, 美실리콘밸리 진출한다 

2023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선정

'AI전문기업' 제이엘스탠다드, 美실리콘밸리 진출한다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제이엘스탠다드((JL STANDARD))가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3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한다.

14일 제이엘스탠다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약 6주간 주간 the vault sf 라는 실리콘밸리 현지법인과 함께 투자라운드를 진행할 계획이며, 글로벌 투자 유치 뿐 아니라 글로벌 매출처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협약기간은 23년 5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제이엘스탠다드는 올 하반기에 독자적인 AI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용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기업들과 AI 가상인간, AI 홍보영상, AI 웹툰사업 등을 진행함과 동시에 지자체 및 관공서와의 업무도 추진중에 있다.

제이엘스탠다드 조남웅 대표는 “작년까지 AI R&D 작업을 마쳤고, 올해는 본격적으로 매출을 내는 것이 목표"라며 "이미 국내 많은 AI기업들이 R&D 비용으로 많은 비용을 지출하지만 실제 매출성과는 많이 내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디지털마스크와 같은 자체기술을 활용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컨텐츠를 빠르고 완성도 높게 제공함과 동시에, AI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이나 영화 CG기술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