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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금상은...전북대 '황금리율'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금상은...전북대 '황금리율'
이상형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지난 6월 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3년 6월)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한국은행이 개최한 2023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대회에서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125개 팀이 참가해 예심을 통과한 58개 팀이 지역예선에 참가했다. 지역예선 최우수상을 수상한 7개 팀이 전국결선을 펼친 결과 전북대 ‘황금리율’팀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은 서울시립대 ‘통금지키미’ 팀이 받았다. 동상은 경북대 ‘한경제 일병 구하기’ 팀과 부산대 ‘요리BOK고 조리BOK고’ 팀이 수상했다. 한국외국어대 ‘아기돼지 사형제’ 팀, 강남대 ‘사필귀정’ 팀, 충남대 ‘Will-BOK’ 팀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한국은행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포상금이 주터졌다.
전국결선에서 참가팀들은 국내외 금융·경제 동향 및 전망 등의 판단을 토대로 한 8월 기준금리 모의 결정 내용을 발표했다. 심사를 맡은 이상형 한은 부총재보(심사위원장) 등 임원 4명의 질의에 답했다. 금상팀의 발표영상은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